세월호의 침몰에서 구조 된 단원고 교감이 자살했다는 뉴스가 어제 방송되었다.
유족들의 광기 그리고 sns 등 인터넷에 떠다니며 누군가를 비방하는 음모론들
,후진적 민족성이 단원고 교감을 자살하게끔 만들었다.
단원고 교감이 수학여행을 강행했으므로,살아서 돌아온 자신에 대한 비난이 머지않아 하늘을 수놓을 만큼 쏟아져 본인을 덮칠 것을 예감했을 것이다.
그 부담감은 실로 엄청났을 것이다.
정부 측의 실종자 발표 및 구조자 파악이 미흡하다는 것은 나도 안다.
그러나 UDT,SSD,해경 등이 아마추어도 아니고 그들보다 바닷속에서 잘 훈련받은 사람들이 어디있겠나? 그들이 정말 농땡이 피우며 사람들을 죽게 내버려 둔다고 생각하나? 정말 일부러 선체 내부에 진입하지 않고 시간끈다고 생각하는가?
음모론은 언제나 팩트보다 재미있다.
그러나 멍청이들처럼 매번 인터넷 선동식 음모론에 여론이 휘말린다면
(이번 사건에선 MBN이라는 뉴스매체도 바보짓을 했다.)
한국은 그러한 국민성때문에 자멸하고 말 것이다.
비난 받아야 할 사람은 선장 과 선조원으로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거짓 선동때문에 피해를 입어 목숨을 끊은 사람들의 사진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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